선지서에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말씀은 우상숭배에 대한 책망이다.
곧 교회 부패에 관한 경고이다.
새일교회는 이 시대에 교회가 없어서 세우신 교회가 아니다.
교회라 이름하는 교회가 많이 있지만 시대적인 교회의 본분과 사명을 다하지 못한 교회에 대하여 시대적인 사명을 일깨우고 교회의 부패를 책망하여 주 예수그리스도의 재림을 영접할 교회로 세우기 위한 사명을 위해서 세워진 교회이다.
오늘날 교회의 부패는 세상의 타락을 답습해가는 교회의 세속화와 물질로 인한 부패 그리고 적기독사상을 용납하고 타협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쌓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부패하고 잠들어 있는 교회를 깨우쳐야 할 교회가 말씀과 영계가 바르지 못한다면 어떻게 시대적인 사명을 할 수 있겠는가?
오늘날 유독히 한국의 정치권과 사회는 시쳇말로 시체정치 시체팔이에 매몰돼 있다.
이미 죽은 정치지도자의 명성을 이용해 정치하려는 자들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정치적 노력은 없다가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으로
사고가 터지기라도 하면 그 곳으로 앞다투어 달려가 그 사고나 고귀한 생명의 죽음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볼썽사나운 모습만 보이고 있다.
세상의 모습들을 보면서 우리 주님의 피로 값주고 사신바 된 교회들은 행여 세상 사람들 눈에 교회나 세상이나 오십보 백보정도로 분별을 흐리게 하는 모습을 보여선 안될 것이다.
내면의 모습이나 외형이 비그리스도인들과 확연히 분간이 되는 모습이 보여야 되지 않겠는가?
우리 새일교회들과 새일교회라 이름하는 곳들도 삼가야 할 것이다.
시체팔이 신앙과 교회의 세속화를...
교회라 이름하는 단체는 오직 주 예수그리스도만을 바로 증거하고 영화롭게 하는 곳이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지 않겠는가?
2016. 6. 9 엄궁동에서 전도하였습니다.
전능하신 주님께서 시체팔이 신앙과 세속화를 막아 주시고
크고자 하기기 보다 먼저 거룩한 교회와 단체로 세워주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