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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룬의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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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1:27)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2:24)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둘이 연합하여 한 몸을 이루도록 하셨습니다. 첫 사람인 아담과 그 아내 하와의 관계는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원하시는 올바른 관계를 보여준 것이었습니다.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나 부부가 되어 한 몸을 이루고, 생육하고 번성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이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원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남편과 아내의 관계가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와 같다고 기록했습니다.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는 거룩하고, 질서가 있으며, 인생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남편과 아내, 남자와 여자의 관계도 그만큼 거룩한 것이고, 질서가 있으며, 인생에게 필수적입니다.

 

창세기에 등장하는 소돔은 하나님께서 정해놓으신 남녀의 아름다운 관계를 파괴하고 동성애를 비롯한 여러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말았습니다. 성경은 종말에 세상이 소돔과 같을 것이라고 여러 구절에 예언하고 있습니다 (3:9, 23:14, 11:8). 그 예언대로 이 세상은 남녀의 아름다운 관계를 파괴하여 영원한 불의 형벌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1.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32기 학생인권종합계획이라는 것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는 서울 시내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소위 성소수학생들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강화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동성 간 성관계를 하는 소위 성소수학생들을 학교가 나서 직접 보호하고 지원하겠다는 것입니다. ‘성인권시민조사관을 학교에 파견해 성소수학생들의 피해사례를 직접 조사하고 상담하게 합니다. 거룩한 신앙과 양심의 자유에 따라 동성애는 죄다’, ‘동성애는 잘못된 일이다와 같은 말을 하는 교사나 학생들은 교육청에 의해 감시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서울시교육청은 일반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평등’, ‘성인권이라는 이름의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합니다. ()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라고 교육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며 남자와 여자로 사람을 창조하신 창조의 질서를 파괴하는 젠더이데올로기, 공산주의자들의 적화수단으로 이용되는 젠더이데올로기를 교육받게 되는 것입니다.

 

 

2. 지난 2019411일 헌법재판소는 낙태죄에 대해 헌법불합치 판결을 내렸습니다. 그러면서 20201231일까지 낙태 관련 법 조항을 개정하라고 권고했습니다. 그러나 시한 내 법이 개정되지 않았고, 올해 202111일부터 현재까지 낙태가 비범죄화 된 상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성은 생명이며 책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은 남녀 사이의 육체적인 관계는 결혼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그런데 낙태는 성이 생명이며 책임이라는 사실을 부정하고, 성을 육체적인 쾌락에 불과한 것으로 만듭니다. ‘결혼하지 않고도 육체적 관계를 해도 된다’, ‘생명이 잉태되더라도 낙태를 통해서 책임을 회피할 수 있다는 잘못된 생각이 만연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남녀가 결혼하여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는 일은 드물어지고, 자신의 육체적 쾌락만을 따라가는 세상이 되어가는 것입니다.

 

 

3. 더불어민주당에서 발의한 <건강가정기본법 일부 개정법률안>은 정상적이고 전통적인 가족의 법적 정의를 삭제하고, 동성혼, 일부다처제, 폴리아모리(다자간 연애) 등 난잡한 형태의 결합을 가족의 범주에 포함시킵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건강가정기본법은 가족을 혼인, 혈연, 입양으로 이루어진 사회의 기본단위로 정의하고 있는데, 이번 개정안은 이것을 의도적으로 삭제하고 누구든지 가족의 형태를 이유로 차별 받지 아니한다고 명시합니다. 이것은 사실상 동거나 동성결혼 등 정상적인 가정이 아닌 난잡한 형태의 결합을 모두 가족의 범주에 집어넣고 반대하는 사람들을 역차별하는 독재적인 법안이 될 위험성이 있습니다.

 

 

4. 21대 국회에서는 정의당이 차별금지법안을 발의한 상태이고, 더불어민주당도 또다른 차별금지법을 발의할 준비를 거의 마친 상태입니다. 차별금지법은 소위 동성애라고 하는 동성 간 성행위와 성별 변경에 대해 반대할 수 있는 종교와 양심과 학문과 언론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독재적인 법이 될 위험성이 아주 큽니다. 차별을 금지한다는 명목을 가지고 있지만 신앙과 양심의 자유에 따라 동성애를 반대하는 다수의 국민들을 인권침해의 범죄자로 몰아가 처벌을 받게 하는 악법이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정책들 뒤에는 붉은 용의 사상, 무신론 공산주의가 있습니다. 공산주의는 자유, 평등, 인권 등 살려주는 것 같은 용어로 사람들을 미혹하지만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하는 청황색 말(6:7-8)의 모습으로, 알지 못하는 사이에 사람을 질식시키는 연기(9:2)와 같은 특성을 가지고, 아름다워 보이지만 탄압과 강포가 숨어있는 정책들을 펼치는 방식으로 전세계와 대한민국을 집어 삼키고 있습니다.

창조질서를 대적하는 동성애나 낙태 등이 공산주의의 적화수단으로 이용된다는 사실은 이미 지난 몇차례 영상을 통해 설명했었습니다.

 

차별금지법의 배후 사상 - https://youtu.be/GjEfoesPLQg​

낙태와 공산주의 - https://youtu.be/inTrNRXvf2Q

 

이와 같은 시대에 우리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올바른 사랑을 실천하고, 가르치고, 악한 자들을 대적해야 합니다. 세상은 결국 예언대로 소돔과 같이 될 것이지만 그 가운데서 인내하며 신앙을 지킨 성도들은 다시 오실 예수님을 영광 중에 맞이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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