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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주신 이유

 

기독교 신앙은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런데 같은 성경을 보면서도 성경이 기록된 목적의 차이를 알지 못한다면 많은 혼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성경이 기록된 목적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리스도를 믿게 하려고 기록된 성경 (요20:30-31)

하나님께서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신 것은 사람과 함께 영광을 누리고자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인간이 선악과를 따먹고 타락하여 하나님과 함께 영광을 누릴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인간이 선악과를 따먹지 않고 타락하지 않았다면 성경이 필요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인간이 타락했기 때문에 인간을 회복시켜서 함께 영광을 누리게 하시려고 성경을 주셨습니다. 타락한 인간이 회복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그리스도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람들이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게 하시려고 성경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행적을 기록한 복음서는 각각 차이점이 존재하지만 오직 예수님 한 분만을 증거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의 은혜시대에는 사람마다 성경에 대한 해석이 차이가 있더라도 오직 예수님 한 분 외에는 구원이 없다는 핵심에서 벗어나지만 않으면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종말론에 대해서도 다소 혼선된 부분이 있더라도 그리스도 한 분만을 올바로 증거한다면 분명히 성령께서 역사하셨습니다.

 

사도 요한은 오직 그리스도를 믿게 하기 위하여 복음서를 기록했다고 했고, 사도 바울도 오직 십자가 외에는 다른 것을 자랑하지 않겠다고 기록했습니다. 이와 같이 사도들은 예수님 한 분만을 올바로 증거하는 것에 중점 두고서 사역했습니다. 그리고 예언의 말씀에 대해서는 때가 되기까지 주의하라고 기록하였습니다(벧후1:19).

 

 

종들이 올바로 역사하게 하려고 기록된 성경 (계22:6)

요한계시록은 예수님을 영접한 종들이 시대를 분별하고 앞으로 닥쳐올 환난과 재앙 속에서 진리를 올바로 증거하게 하시려고 주신 성경입니다. 요한계시록이 없다면 그리스도를 믿는 종들이 시대를 증거하고 재앙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올바로 인도할 수 없을 것입니다. 마지막 시대에는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통해서 종말론을 정확하게 증거해야만 다시 오실 예수님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내가 속히 오리니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은혜시대에는 그리스도 한 분만 믿는 것으로 충분했지만, 환난과 재앙이 닥쳐올 종말에는 반드시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언의 말씀을 올바로 증거하지 못한다면 많은 사람들을 죽이는 길로 인도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마지막 시대 예수님의 종들은 반드시 요한계시록을 분명히 깨닫고 꿀같이 먹어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철장의 권세를 받고 다시 예언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교회가 환난 가운데서 구원받게 하려고 기록된 성경 (계22:16)

요한계시록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는 전도를 받아 세워진 교회가 재림의 때에 남은 교회가 되게 하기 위하여 기록된 성경입니다.

요한계시록 14장 9-10절은 교회라고 할지라도 미혹을 받고 거짓 선지자로 말미암아 표를 받으면 누구든지 영원히 멸망한다고 말씀합니다.

지금까지는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이 영혼의 구원을 받았고 개인적인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에는 육체의 구원, 단체적인 구원이 있을 것입니다. 재림 이후에는 구원의 기회가 없기 때문에 그때 살아서 예수님을 영접하는 사람들은 함께 구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살아서 나를 믿는 자들은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않으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그때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런데 재림의 때에 살아있다고 해서 모두가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고, 예수님께서 명령하신대로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교회가 구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 시대에는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워진 교회들이 말씀을 통해 미혹을 분별하고 신앙을 지켜 예수님을 맞이할 교회를 이루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존재하는 모든 교회는 반드시 예수님을 맞이할 교회와 그렇지 못할 교회로 양분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교파를 막론하고 예수님을 맞이할 교회는 예언의 말씀으로 통합될 것이고 그렇지 못한 교회는 모두 환난에 빠지고 말 것입니다.

 

 

이와 같이 성경은 기록된 목적에 차이가 있습니다. 성경은 그리스도를 믿게 하기 위하여, 그리고 그리스도의 종들이 올바로 역사하고 교회들이 환난 가운데서 구원을 받게 하기 위하여 기록되었습니다. 우리는 성경이 기록된 목적의 차이점을 분명히 깨닫고 재림하시는 예수님을 맞이할 종과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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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멘정 2021.03.01 10:26
    범사에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으니
    종들이 올바로 역사하게 하려고 기록된 성경을 바로 알고 주님 주신 사명
    재림과 새 시대의 푯대를 향하여 돌진의 용사들로 세워주시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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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대지기 2021.03.04 14:12
    성경은 십자가의 열매로 자라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므로 주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는 일에 목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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