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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를 싫어하는 비극 | 총신대, 동성애, 염안섭, 이상원

최근 총신대에서 계속해서 황당한 일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동성애와 관련된 사건들인데, 신학을 가르치고 목회자를 양성하는 곳에서 이해하기 힘든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총신대가 반동성애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염안섭 원장을 고소한 사건입니다. 염안섭 원장은 총신대 내에 동성애자가 존재한다며 문제를 제기했고, 이에 총신대는 재단이사회를 포함한 6개 기관이 염안섭 원장을 고소했습니다.
이전부터 여러 언론을 통해서 총신대 내부의 동성애문제가 줄곧 보도되어 왔지만, 이재서 총장을 비롯한 총신대 측에서는 학교 내에 그와 같은 문제가 없다며 일축하곤 했습니다.

두번째는 예전 영상에서도 소개했던 사건이기도 한데, 총신대의 이상원 교수가 강의에서 ‘동성 간 성욕이 후천적 습관에 의해 형성된다’는 사실을 생물학적, 의학적으로 설명했다는 이유로 성차별, 성희롱 누명을 쓰고 성희롱, 성폭력 대책위원회의 조사를 받게 된 사건입니다. 이후 대책위에서는 이상원 교수의 발언이 성희롱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렸는데, 재단이사회는 이 보고를 받지 않고 징계위원회로 회부시켰고, 6개월만에 해임이 의결된 것입니다.

성경 하나님의 말씀과 기독교 정신 위에 세워진 신학교 내에 동성애 문제가 있다는 데 대한 지적과, 동성애의 생물학적 의학적 사실에 기반한 강의에 대해서 이런 식으로 대응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좌파정권과 공산주의자들이 동성애를 매개로 교회를 해체하고 무신론 사회를 이루려고 하는 상황 속에서, 신학교가 이런 경고를 통해서 철저히 스스로를 정화하고 건전한 강의를 장려해야 하는데 오히려 정반대의 조치를 취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는 자들이 성문에서 책망하는 자를 미워하며 정직히 말하는 자를 싫어하는, 아모스 선지자가 겪었던 그 상황이 재현되는듯 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완전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 근거한 진리적인 경고와 지적이 있다면 그것을 듣고 깨달아 고쳐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경고를 듣고 돌이킨다면 재앙이 내리던 땅에 다시 축복이 내리기도 하고, 반대로 경고를 듣기 싫어한다면 축복이 내리는 땅에 무서운 환난이 내리기도 하는 것입니다.

성경의 역사 속에서도 경고를 싫어하는 자들이 있었고,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이 받은 비극을 통해 우리는 깨닫는 것이 있어야합니다.

열왕기하 25장을 보면, 하나님의 성전이 화려하게 건축되었고 거룩한 도성이라 칭함을 받던 예루살렘이 하나님의 말씀의 경고를 싫어하다가 4가지 비극을 맞이했습니다.

첫번째, 기근이 왔습니다. 자비한 부녀가 자기 자식을 삶아 먹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두번째, 마지막 왕 시드기야의 눈 앞에서 그 아들들이 죽었고, 그 모습을 본 후 시드기야의 두 눈이 뽑혔습니다. 하나님을 공경해야 할 나라의 왕이 경고를 무시하니 가족이 전멸된 것입니다.
세번째, 모든 귀족들의 집이 불탔고, 모든 성벽이 파괴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성민이요 성직자였던 사람들뿐만 아니라 화려했던 예루살렘 도성까지 황폐화되는 비극을 맞았습니다.
네번째, 하나님의 성전이 완전히 파괴되고 모든 거룩한 기명이 탈취를 당하고 다시 예배를 드릴 수 없게 되는 비극을 당했습니다.

모든 선지자들이 한결같이 예루살렘이 멸망을 피하길 바라면서 눈물 흘리며 경고했지만,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는 자들이 선지자의 경고를 싫어했고 심지어 참된 선지를 박해하고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이 죄가 예루살렘에 이와 같은 비극을 가져왔습니다.


요한계시록 10장 7절과 11절은 선지자들의 예언을 다시 예언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구약 이스라엘과 유다를 향한 선지자들의 경고가 이 마지막 시대에도 다시 예언되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지금 이 세상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듣기는커녕 하나님이 없다, 죽었다라고 까지 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인간 종말이 되면, 사람들이 하나님의 경고를 싫어하는 것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상과 대적하는 정치를 하면서 멸망을 촉발할 것과,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는 자를 죽이는 일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시대 기독교의 가장 큰 대적은 공산주의입니다. 앞서 언급한 동성애를 포함해서, 사랑, 복지, 평화, 인권, 평등과 같은 공산주의자들의 용어, 겉으로는 좋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성경을 왜곡하는 미혹인 유물주의 공산주의 사상이 기독교계와 세상을 휩쓸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고서 `멸공`을 외치고 `반동성애`를 외치고 `반사회주의`를 외치면 오히려 배척을 당하는 시대가 되어버렸습니다.
이사야 42장 후반부에 기록된 것처럼 하나님의 백성들이 소경, 귀머거리가 되었습니다. 사회와 국가가 친동성애로 기울어지는 상황에서 교회나 신학교마저 깨어있지 못하면 큰 비극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라는 경고를 듣기 싫어합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공산주의는 심판의 대상이다, 그들의 사상과 정책에 조금이라도 동조해서는 안된다, 그래야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있다라고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하여 외쳐도 교역자와 교인들은 경고를 듣기 싫어합니다. 2000여년 전 유대인들이 했던 것과 같이, 교권을 가지고서 바른 진리를 외치는 사람들을 압제하고 핍박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공산주의와 그들의 사상, 정책에 동조한다면 구약시대 이스라엘과 유다가 당했던 것과 같은 비극을 맞이할 것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고서 예수님 재림을 통한 멸공과 심판을 외치며 싸운다면 남은 자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시대 선지자와 같은 사명을 하는 분들의 경고에 귀를 기울여야하고, 그들과 함께 싸워야 합니다. 우리 스스로도 하나님의 백성들이 비극을 당하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한 심정으로, 선지자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경고의 나팔을 불어야 합니다
예루살렘 성을 보시고 우시며 탄식하셨던 주님의 심정을 가지고 하나님 백성이 돌이켜 멸망을 당하지 않도록 심판의 경고를 전하는 일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겔 2:5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 가운데 선지자 있은 줄은 알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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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아오 2020.05.20 16:09
    오늘날 교회들의 모습, 특히 지도자라고 하는 사람들의 모습에서는 희망을 기대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당신의 백성을 향하신 하나님의 긍휼이 크시므로 그 크신 자비를 기대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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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청수복 2020.05.25 05:41
    진리의 좁은 길을 갑시다. 성령께서 함께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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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일 2020.05.25 11:08
    아멘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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