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에서부터 기울어진 끓는 가마
(렘 1:13) 여호와의 말씀이 다시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대답하되 끓는 가마를 보나이다 그 면이 북에서부터 기울어졌나이다
`요시아`라 이름한 유다 왕의 통치 13년에 제사장의 아들이었던 소년 예레미야에게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였다.
`어머니 태중에 잉태되기 以前 곧, 영원부터 열방의 선지자로 쓰임 받기로 예정돼 있었다`는 말씀을 하시면서 두려워하지 말고 사명을 하라는 것이었다. (참고성구 시 139:16)
그리고 그의 영안을 열어 환상을 보게 하시면서 첫 번째 장면은 살구나무 가지를 보여주셨는데 그것은 `여호와께서 하시는 말씀은 신실하게 이루신다`는 뜻이었다.
그리고 두번째로 보이신 계시가 북에서부터 기울어진 `끓는 가마`를 보여주셨다.
소년 예레미야를 예정하시고, 정하신 때에 부르신 이유를 처음 두 환상을 통해서 다 보여주셨다.
그 두 환상대로 여호와의 말씀이 신실하게 이루어져, `끓는 가마`로 보여졌던 `북방 바벨론`에 의하여 유다와 예루살렘은 마치 `끓는 가마`가 그 위에 부어진 것 처럼 처참한 환난을 겪어야 했다.
구약시대에 선지자들에 의해 예언된 여호와의 말씀은 당시에 實在 진행되고 있는 현실을 들어서 세상 끝날에 될 일을 실천적인 역사로 보여주신 경고이다.
선지서의 경고의 말씀이 구약시대에 예언적으로 이루어진 일로 다 끝났다면 지금 우리는 어쩌면 구약의 이스라엘 역사서나 선지서를 재미삼아 소설처럼 읽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계 10:7)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 나팔을 불게 될 때에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리라"고 하신 말씀과
(계 10:11) "저가 내게 말하기를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 하더라"고 하신 말씀을 보면 선지서에 기록된 말씀이 다시 예언되고 그 예언의 말씀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끓는 가마를 보았던 선지자 예레미야는 소명을 받은 후 하나님의 백성이 어떻게 하면 `끓는 가마`를 뒤집어 쓰지 않도록 할까 하는 것이 그의 삶이었다.
그의 눈에서 쉼없이 흘러내리는 뜨거운 눈물도 `하나님의 백성`이라 이름한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의 패역하고 완악한 마음을 녹여내지 못했다.
선지자들을 부지런히 보내시어 회개를 촉구하셨지만 유다와 예루살렘은 결국 `끓는 가마`를 뒤집어 써야 했다.
예레미야 선지자가 지금으로부터 대략 2600여 년 전에 보았던 `끓는 가마`의 환상은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말씀인데,
`끓는 가마`가 북에서부터 기울어져 이 땅에 모든 거민에게 임하게 될 가증스런 일들이 오늘의 부패한 교회와 종북정권을 통하여 이 나라 대한민국에서 보여지고 있다.
지금 이 세대도 회개하지 않다가 북방으로부터 엎어지는 `끓는 가마`를 뒤집어 쓸 것이다.
하지만 여호와의 긍휼로 그루터기와 같이 남을 자들이 있게 된다.
북방으로부터 오는 `끓는 가마`와 같은 환난을 면하고 남을 자가 되는 방법을 보여주신 말씀이 선지서와 계시록이다.
우상숭배와 모든 죄악에서 떠나라!
북방 붉은짐승의 세력과 타협하지 말라!
(계 1: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롬13:11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왔음이니라